3월 3일이었나...
처음 본 조카 결혼식날. 부모님이 다녀오라고 해서 갔더랜다.
당연 카메라와 필름을 챙겨갔다지,
그 필름이라함은 죽녹원 갔을 때 받았던(반은 뺐은;;) 감도 1600짜리 후지 필름.
결과물 이러하다.
솔직히 노이즈를 기대(?-대충 흑백으로 변환해볼 생각이었다)했었건만 ..
이 뭉굴뭉글댐은 도대체... 현상소에서 감도 신경안쓰고 뽑아줬을래나??
'내 아를 나아도~' 라고 하고 있다.-_-b
회사분. 다음식 참석할려고 왔다고 했는데 암튼 우연히 만나서 도촬. ㅋ
조카님 사진 찍어주고, 신랑측에 식권 줌 달랬더니 '예식장 직원분들은 아까 드렸어요'라고 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