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죽녹원

지난주에 팬클에서 간 담양 죽녹원.
남들 다 찾는데는 잘 안갔던 동네인지라 나름 가볼만은 했지만, 대나무 보는데 입장료가 왜그리 비쌌던건지 이해를 못하겠다.

천원. 싸다면 싼거지만..
오래된 유적지 입장료 냈을 때는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었었는데 말이지.

각설하고,


그나마 건진 사진 몇개.

굿하기 좋은날;;;;;;;;;;;;;

독고다이.
(뜻이 뭔지 찾아보니 獨 go die. 이거나 일본어로 홀몸, 혼자라는 뜻이란다.)
암튼 대나무 속에 홀로 남겨져 살아오다 생을 마감한 소나무의 애환이 느껴져 찍었더란다.
근데 대나무가 너무 날라가 버렷;;

 

괴리감을 표현할려고 했는데;; 사람의 형상도 명확하지 않고 ㅠㅡㅠ.. 5장찍었는데.. 그나마 나은게 이거 ㅠㅡㅠ...

대형 솔방울.

해골단 단장님.(아이디 마저도 하양해골이다.ㅎㅎㅎ)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