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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se#2/S# diary

mb가 중국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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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명박이가 중국 사람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유인즉, 오늘 노트북 a/s건이 화두.

노트북사 : lenxxx..

ibm에서 중국 lexxvo사로 넘어갔다는 건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라..


********* 증상 : 노트북 a/s한 이유가 같은 기종 3대가 사용 도중 방열구 쪽 플라스틱이 터져나가고 금속도 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긴 글이 싫으시면, 아래 저와 팀장이 얘기하는 내용만 봐보세요.

콜센터에 접수할 때 파손된건 무조건 유상이라는 답변.
위 증상만 들어도 문제의 심각성을 못느끼는지..

그래서 예전에도 한번 전에 싸웠던 팀장한테 직접 연락했습니다.
요러요러한 증상으로 서비스를 받으려한다 근데 콜센터쪽에서 무조건 유상으로 받으라는데..라며 따졌지요.
우선 증상을 엔지니어가 확인하고, 거기에 대해서 다시 얘기해보자며 증상만 들어서는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에 보내야 될 정도라며 뻥을 치더군요.
국과수에서 의뢰들어온 거 다받아서 해주면.. 국가 a/s기관이란 오명이 생기겠지요 ㅋ

뭐 쨌든 호의적인 반응에 그러면 다시 접수해서 엔지니어 방문 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엔지니어 방문.
엔지니어.. 나이가 있으시지만.. 초반부터 파손건이라 유상입니다. 라더군요.
한 30분 동안 말이되냐부터 시작해서 육두문자 빼고 싸우기.ㅋ
하청받아서 오는 엔지니어에게 말해봤자 뭐하냐 싶기도하고 어느정도 이해도 시켰기에 그정도에서 끝내고, 파손부위 사진도 찍고, 찍은 사진을 보내주고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1시간 후에 온 연락.
후배가 받았는데.. 여자분이었다고 합니다.

여자분 왈 "a/s 접수 하신 건 유상입니다"
켁;;(후배가 전화 받자마자 든 생각이랍니다)

후배 : "어떻게 해서 유상이라 판단하시는 거죠?"

여자분 : "그건 본사에 연락해보시기 바랍니다."

후배 : "본사 연락처 알려주십시오"

여자분 : "콜센터 번호로 하시면 됩니다"

후배 : "콜센터말고 사진 보고 심의 하신 분의 연락처가 필요합니다"

여자분 : "그것도 콜센터로 문의해 주십시오"

후배가 전화 받고 저한테 해준 얘기 입니다.
우리도 전산팀이고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되어 증상에 대해 유상건인 이유를 얘기해 달라고 하는데 콜센터라.. 콜센터로 전화해서도 몇번 싸웠습니다만.. 콜센터도 접수만 받는 곳이지 어떤 문제 해결이나 전문적인 상담은 불가능한 곳임을 알기에 심의하신 분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는 거였습니다.
처음부터 콜센터 직원이 연락해주면 될 문제를 왜 거추장스럽게 하는지.. 라고 생각하며.. 화나서 다시 전남 지역구 팀장한테 다시 연락했습니다.


조목조목 몇번 사진 보시라고 하며 따졌습니다.

저 : "사진 보셨죠? 이게 사용자 과실로 인한 파손입니까"

팀장 : "네, 사진보니 과실로 인한 파손입니다. 그냥 사진보면 알 수 있는거지 않습니까?"


(중략)


저 : "사진0008번 봐보세요 파손 부위의 쇠 부분이 밖으로 부풀어있는데.. 이게 파손 건입니까?

팀장 : "네 파손입니다."

저 : "그럼 어떻게 파손된 것입니까? 사용자가 노트북 케이스를 분리해서 안에서 밖으로 힘을 가해 파손하셨다는 말씀입니까?"

팀장 : "길다란 송곳 같은 것으로 집어 넣어 젖혀져 파손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 : "말이 됩니까? 그걸 사용자가 그렇게 했다는 얘깁니까?그럼 사진xxxx번 봐보세요. 이건 다른 노트북입니다. 이건 뒤쪽인데 이 것도 부풀었습니다. 송곳끼울 수 있는 곳도 아닙니다.

팀장 : "제가 보기엔 어디 벽에 부딪히거나 사용자가 떨쳐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저 : "...."

(중략)


저: "상식적으로 같은 모델이 같은 장소에서 3개의 노트북이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건 저희 입장에서는 리콜요청해도 될 부분이라고 봅니다. 저희랑 거래하기 싫으신 겁니까?

저 : "방금 하신 말씀 그대로 메일로 주십시오. 이것에 대해 팀장이면서도 이러한거 해결할 권한도 없으시다면(도중에 이런 얘기도 오갔음), 그 쪽에서 생각하시는 파손 사유에 대한 입장만 알려주십시오. 저는 그대로 저희 윗분들께 보고 드리고 해결하겠습니다. 그리고 해결가능한 권한 있으신 분의 연락처가 있으시면 같이 첨부해주십시오."


얘기하는 도중.. 너가 이명박이냐?라는 말이 목젓을 때리는데.. 참느라 혼났습니다.
어찌 그리 똑같은 논리로 접근하는지.. ㅋ


제 고과 나빠지는 한이 있더라도 lxnoxx 저희 회사에 발 못붙이게 할 생각입니다.
잘못 건드려도 한참 잘못 건드렸~


이런 a/s를 받고 싶으신 분을 제외하고는 여러분들도 참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참 T61모델입니다. 최근 모델이지요.
후지쯔 a/s 이후 요거 최강입니다.
하지만 후지쯔에서는 이런 critical한 문제는 발생된 적이 없어놔서.. 현제로서는 lexxxo가 더 꽉 막혔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