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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se#2/S# peom

우울증1

 

회사에서 치이고, 집이라고 편하지 않다.

사랑받아야 될 사람들에게서 그렇지 못함으로 날 외딴섬에 놓여있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요즘 행복해지지가 않는다. 나만큼이나 내 주위의 사람들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듯..

나로서 살아가기위해 다른 일을 찾아야 하나.. 이미 정해진 틀의 나태라는 배에 몸을 실려 있고 건너편의 배까지 건너갈 체력과 용기가 바닥인 상태다.

점점 쓰레기화되어가는 나에게 있어 구원의 손길을 그녀에게 바래보지만, 그녀가 보이는 거부감에 더욱 좌절이 깊어진다.

 

 

- 약간의 우울함을 극대화해서 써봄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