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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se#2/S# diary

0%, 저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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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뜩 17차 광고를 보고 있자니.. 요즘 광고에서나 과자 또는 음료를 보면 저칼로리, 0%라는 카피를 강조하는 경우가 최근 웰빙의 영향인지 자주 보인다.

왠지 색이 없어지는 듯한 이러한 카피들..

색소 세대를 겪었던 입장으로서(?-색소 중독 증상인지도 모르겠지만,) 왠지 맘에 들지 않는다.
어쩌면 건강을 우선 생각해서 음식류를 다뤄야 하는 업계에서 당연히 칼로리 표시 등을 하는게 맞겠지만, 왠지 선심쓰듯 내세우는 것도 맘에 들지 않아..

차라리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나 '남자를 위한(?) 복분자'가 맘에 들지 않는가?

나 스스로 음식류를 짜게 먹는 편인지라 싱거움에 대한 건강력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
'입에 맞는 음식을 먹고 엔돌핀을 돌게 만들자.'가 나의 음식 motto인게지.